[학교폭력 대응 절차 9편] 사이버폭력 대응 절차, 온라인에서의 학폭은 이렇게 다뤄진다
🌱 인트로요즘 학교폭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이버폭력입니다.카톡 단체방 따돌림, SNS 비방, 게임 내 괴롭힘 등은 교실 안 폭력보다 더 은밀하게, 더 빠르게 퍼집니다.많은 부모님들이 “사이버폭력도 학교폭력에 해당하나요?”, “어떻게 증거를 모으고 신고해야 하나요?”를 궁금해합니다.오늘은 2025년 기준, 사이버폭력 대응 절차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1. 사이버폭력의 정의교육부는 사이버폭력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SNS·메신저·게임·인터넷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따돌림, 욕설, 비방허위 사실 유포, 신상 정보 공개(일명 ‘신상 털기’)사이버 스토킹, 지속적 메시지 폭탄, 강제 퇴장👉 즉,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괴롭힘과 침해 행위가 사이버폭력에 해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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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대응 절차 4편] 학교의 초기 조사 과정, 무엇이 어떻게 진행될까?
🌱 인트로학교폭력 사건이 접수되면, 학교는 곧바로 초기 조사에 들어갑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학교가 그냥 형식적으로 조사하는 건 아닐까?”, “우리 아이 진술이 제대로 반영될까?”라는 불안을 갖습니다. 학교의 초기 조사는 단순히 사실 확인이 아니라,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학폭위 절차로 이어질지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학교의 초기 조사 절차와 부모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1. 초기 조사의 주체: 학교장과 전담기구학교폭력 사안이 접수되면, 학교장은 즉시 학교폭력 전담기구(교감, 상담교사, 담당 교사 등)와 함께 초기 조사를 시작합니다.학교장은 최종 책임자로서 조사 과정을 총괄합니다.전담기구는 피해·가해·목격 학생 면담, 자료 수집, 보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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